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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솔로인 것에 대해서

w. 익명3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어째서 김종국은 46살인 현재까지 미혼인 걸까.
사람이 별로라서? 연애를 못 해서? 남자로서는 별로이기 때문에?
아니다. 이것은 김종국의 문제가 아닌, 어쩌면 세계의 문제일 수도 있다.
최근 남성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그에 여자들은 '남자를 만날 바에 여자를 만나는 게 낫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 '남말여연(남자 말고 여자랑 연애하자) 운동'이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번지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현상을 볼 때, 김종국이 '여자'와 결혼하고, 가정을 꾸릴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본다.
최근에는 일부 남자들도 가만히 있지 않고, '여말남연(여자 말고 남자랑 연애하자) 운동'이 번지고 있다.
아직 여자와 알콩달콩 연애하고, 결혼하며, 가정을 꾸려 오손도손 행복한 결혼생활을 포기 못 하고 여전히 헤테로를 밀어붙이고 있는 우리의 김종국! 에게 자꾸만 다가오는 4명의 남자가 있다!?

"국종아. 이만 여자 만날 생각 접어. 나, 더는 너 못 기다리겠다. 올해 네 생일엔 남자친구로 같이 보내고 싶어."
한때 얼굴이 아닌 말발로 여자들의 인기를 사로잡던 그가, 이젠 한 남자에게 사로잡혀버렸다. 올해 4월 25일은 종국의 남자친구로 함께하길 바라는 '유재석'!

"형…. 내가 형 많이 좋아하는 거 알지!? 근데 자꾸 왜 그러냐…. 이제 여자는 그만 기다리고…. 나랑 연애해. 올해 형 생일선물은 나야."
여자에 미쳐 날뛰던 망나니가 이제는 한 남자에게 미쳐버렸다!? 급기야 자기 자신을 선물하는 '하하'!

"나 요즘 자꾸 뭐만 하면 형 생각이 나요. 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형…. 형, 아직도… 여자만 기다려요?"
잘생긴 남자들을 여럿 거닐며 매니저를 자처하던 그가 이젠 한 남자만의 매니저가 되길 바란다. 올해 생일은 바로 옆에서 직접 챙겨주고픈 '이광수'!

"뭐지…? 형 요즘 관리해요? 요즘 따라 왜 이렇게… 얼굴에서 빛이 나지? 아니면… 내가 형 좋아해서 그렇게 보이나…? 형한테 반지 선물하려 했는데, 괜히 샀나 봐요. 반지에 있는 보석보다 형이 더 빛나고, 찬란해요."
이제 아끼는 동생 말고, 애인으로 만나길 바라는 애착 인형. 빛나는 그대의 생일에 나의 마음을, '양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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